사회 전국

강원경자청, 세계한인경제인대회서 글로벌 투자유치 활동 펼쳐

연합뉴스

입력 2025.10.28 14:59

수정 2025.10.28 14:59

해외 한인 경제인 대상 망상·북평, 옥계지구 투자유치 홍보
강원경자청, 세계한인경제인대회서 글로벌 투자유치 활동 펼쳐
해외 한인 경제인 대상 망상·북평, 옥계지구 투자유치 홍보

강원경자청, 글로벌 투자유치 활동 (출처=연합뉴스)
강원경자청, 글로벌 투자유치 활동 (출처=연합뉴스)

(동해=연합뉴스) 유형재 기자 = 강원경제자유구역청(이하 강원경자청)은 28∼29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제29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OKTA) 코리아 비즈니스 엑스포'에 참가, 전 세계 재외 한인 경제인을 대상으로 망상지구와 북평·옥계지구의 투자환경을 홍보하고 맞춤형 상담을 진행했다.

전 세계 한인 경제인 1천500여 명과 국내외 기업 500여 개 사 등 총 5천여 명이 참석한 이번 대회에는 동반자 투어와 비즈니스 매칭 및 상담회를 통해 지역과 세계가 연결되는 다양한 비즈니스 협력의 장이 펼쳐졌다.

강원경자청은 이번 행사를 통해 베트남과 일본에서의 투자유치 활동으로 구축한 해외 네트워크를 한층 확대하고 강원경제자유구역의 경쟁력과 투자 매력을 집중적으로 알렸다.

이를 통해 재외 한인 경제인과의 지속 가능한 글로벌 협력체계 강화에 나섰다.

특히 망상지구의 관광·휴양 복합개발과 투자이민제, 북평·옥계지구의 수소, 데이터센터 등 전략 산업 유치 계획을 소개하고, 현장 투자 상담 및 네트워킹 활동을 병행하며 실질적인 투자 연계를 도모했다.



심영섭 청장은 "망상·북평·옥계지구가 글로벌 투자 거점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해외 홍보와 협력 네트워크를 지속해서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강원경자청, 글로벌 투자유치 활동 (출처=연합뉴스)
강원경자청, 글로벌 투자유치 활동 (출처=연합뉴스)

yoo21@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