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이종욱 관세청 차장(왼쪽 네번째)이 28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기간 한시적으로 국제선이 운항되는 경북 포항 남구의 포항경주공항을 찾아 '2025 APEC 정상회의의 최종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이 차장은 포항경주공항에서 폭발물탐지기와 X-레이 검색기 등 통관감시장비 배치를 점검하고, 여행자 신속 통관을 위한 국내·국제선 공간 분리 등 공항 내 세관검사장의 운영 상황을 살폈다. 앞서 27일 이 차장은 주요 공항세관장 등이 참석하는 'APEC 정상회의 대비 최종 점검회의'를 주재했다.
이 차장은 “그동안 꼼꼼히 준비한 만큼 APEC 정상회의가 안전하게 개최될 수 있도록 끝까지 맡은 바 최선을 다할 것”이라면서 “모든 직원은 하나의 팀으로 유기적으로 협력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