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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안대교 불꽃을 바다 위에서…' 울산남구공단, 특별운항 220명 모집

뉴스1

입력 2025.10.28 16:18

수정 2025.10.28 16:18

울산고래바다여행선. ⓒ News1
울산고래바다여행선. ⓒ News1


(울산=뉴스1) 박정현 기자 = 울산남구도시관리공단이 다음 달 15일 예정된 제20회 '부산불꽃축제' 해상관람을 위해 고래바다여행선 특별운항 예매를 시작한다고 28일 밝혔다.

'부산불꽃축제'는 광안리·동백섬·이기대 해상 일원에서 펼쳐지는 초대형 불꽃과 광안대교 경관조명을 활용한 미디어 파사드 연출을 선보이는 축제다.

공단에 따르면 이번 특별운항 예매는 29일 오전 10시부터 장생포고래문화특구 홈페이지(www.whalecity.kr)를 통해 선착순 22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요금은 대인 12만 원, 소인(36개월~초등학생) 8만 원으로 1인당 최대 예매 수량은 10매로 제한된다.
36개월 미만 영유아의 경우 여행선 승선이 제한된다.



공단은 승선객 이동 편의를 위해 행사 당일 문수국제양궁장에서 부산항 연안 유람선 부두까진 대형 버스로 이동한 후 배를 타고 광안대교로 이동토록 할 계획이다.


이춘실 남구도시관리공단 이사장은 "관람객 안전사고와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