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식품

11월 1일 ‘한우 먹는 날’..소비자 감사 한우 할인행사 열린다

이환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10.28 17:28

수정 2025.10.28 16:26

28일 서울 종로구 교원 챌린지홀에서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가 주최한 ‘11월 1일 대한민국이 한우먹는날’ 맞이 한우 할인판매 포토행사에서 한우 명예홍보대사 트로트가수 윤서령(왼쪽 두번째), 민경천 한우자조금관리위원장(가운데), 한우 명예홍보대사 개그맨 윤형빈씨(오른쪽 두번째)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 제공
28일 서울 종로구 교원 챌린지홀에서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가 주최한 ‘11월 1일 대한민국이 한우먹는날’ 맞이 한우 할인판매 포토행사에서 한우 명예홍보대사 트로트가수 윤서령(왼쪽 두번째), 민경천 한우자조금관리위원장(가운데), 한우 명예홍보대사 개그맨 윤형빈씨(오른쪽 두번째)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 제공

[파이낸셜뉴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와 전국한우협회, 농협경제지주는 농림축산식품부와 함께 11월 1일 ‘대한민국이 한우먹는날’을 기념해 전국 온·오프라인 대규모 한우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대한민국이 한우먹는날’은 2008년 처음 지정된 기념일이다. ‘소(牛)’ 자에 들어 있는 숫자 ‘1’이 세 번 겹치는 11월 1일을 상징적으로 지정했다. 또 ‘한우의 맛이 최고·제일·으뜸’이라는 의미를 담았다.

이번 행사는 ‘전 국민이 함께 즐기는 한우의 날’이라는 취지 아래 다양한 한우농가의 참여로 이뤄진다.

28일 서울 종로구 교원 챌린지홀에서 열린 기념행사에는 민경천 한우자조금 위원장을 비롯해 한우 명예홍보대사 개그맨 윤형빈, 트로트가수 윤서령이 참석해 전 국민과 함께하는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소프라이즈 2025 대한민국 한우세일'은 이달 28일부터 11월 10일까지 전국 농축협 매장, 대형마트, 한우영농조합법인 등 오프라인 매장과 온라인몰에서 진행된다. 매장별 행사 일정과 품목이 상이하므로 자세한 정보는 한우자조금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우자조금은 오는 30일부터 11월 1일까지 3일간 ‘온라인 한우장터’를 운영해 대형마트 정상가 대비 할인된 가격으로 한우를 판매한다.
자세한 세부 가격은 ‘온라인 한우장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 오는 31일에는 전국한우협회가 주관하는 ‘대한민국이 한우먹는날’ 기념 행사가 서울 양재 하나로마트에서 열린다.


민경천 한우자조금 위원장은 “11월 1일 ‘대한민국 한우먹는날’을 맞아, 전 국민이 한우로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길 바라는 한우농가의 진심을 전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전했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