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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운세상 김양제 원장, 세자녀재단에 1000만원 기부

변옥환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10.28 16:42

수정 2025.10.28 16:42

고운세상 김양제 원장, 세자녀재단에 1000만원 기부


[파이낸셜뉴스] 김영식세자녀출산지원재단은 부산지역 피부과 의료계 선도적 인물인 김양제 고운세상 김양제장봉석피부과의원 대표원장(피부과 전문의·사진)이 저출산 극복과 다자녀가정 지원을 위해 1000만원을 기부했다고 28일 밝혔다.

김양제 원장은 "부산을 비롯한 지역사회에서 아이를 낳고 키우는 가정이 더 안심할 수 있길 바란다"며 "작은 나눔이지만 의료인으로서 지역과 함께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나눔은 단순한 금전이 아닌 마음의 표현"이라며 "'나의 기도, 나의 소망'은 이웃과 함께하는 의사로 남는 것"이라고 전했다.

김 원장은 의료관광 자문, 적십자 활동, 장학사업 등 다양한 사회공헌을 이어오고 있으며, 부산국제영화제 후원회 회장과 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 상임위원, 부산시 의료관광 자문위원 등을 역임했다.

이번에 기부한 1000만원은 전액 오는 12월 '출산 축하금'으로 사용되며, 세 자녀를 출산한 5가구에 각 200만원씩 고운세상 김양제장봉석피부과의원 이름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김영식세자녀출산지원재단은 지난 6월 제15회 출산축하금 지급 대상자 60명을 포함해 재단 설립 이후 현재까지 총 875가구에 17억7700만원을 지원하며 저출산 극복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lich0929@fnnews.com 변옥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