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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국민통합비서관에 허은아 전 개혁신당 대표 임명

뉴시스

입력 2025.10.28 16:44

수정 2025.10.28 16:44

[서울=뉴시스] 황준선 기자 = 허은아 국정기획위원회 국민통합소분과팀장이 31일 서울 종로구 국정기획위원회에서 열린 국민통합을 위한 경청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5.07.31. hwang@newsis.com
[서울=뉴시스] 황준선 기자 = 허은아 국정기획위원회 국민통합소분과팀장이 31일 서울 종로구 국정기획위원회에서 열린 국민통합을 위한 경청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5.07.31. hwang@newsis.com

[서울=뉴시스]김경록 기자 = 공석이었던 대통령실 국민통합비서관에 허은아 전 개혁신당 대표가 임명됐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허 전 대표는 국민통합비서관에 임명돼 최근 근무를 시작했다.

허 신임 비서관은 보수 성향인 개혁신당의 당대표를 역임했으나, 지난 대선에서 이재명 당시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지지를 선언한 바 있다.
대선 후에는 인수위원회격인 국정기획위원회에서 국민통합소분과팀장을 지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허 비서관 임명에 대해 "국민통합을 위한 인선"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7월 22일 강준욱 전 비서관이 자진 사퇴한 이후 3개월 이상 공백이었던 국민통합비서관이 임명되고, 줄곧 공석이었던 공공갈등조정비서관 자리가 공개 채용으로 전날 채워지면서 대통령실 경청통합수석실은 정부 출범 후 모든 비서관직이 채워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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