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대기업

SK케미칼, 기후재난용 구호 키트 직접 제작·기부

이동혁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10.28 18:26

수정 2025.10.28 18:26

SK케미칼 임직원이 28일 경기 성남시 판교 에코랩에서 긴급구호키트 제작 봉사활동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SK케미칼 제공
SK케미칼 임직원이 28일 경기 성남시 판교 에코랩에서 긴급구호키트 제작 봉사활동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SK케미칼 제공
SK케미칼은 경기 성남시 판교 본사에서 임직원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 밸류데이(VALUE Day)' 두 번째 프로그램으로 긴급구호키트 제작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임직원들은 위생·생활·응급 안전용품 등 21종의 물품이 담긴 구호키트 450개를 직접 포장했다. 이 키트는 사회공헌 비정부기구(NGO)인 지파운데이션에 전달돼 여주 물류창고에 보관되며 산불·호우 등 기후재난 발생 시 3일 이내 피해 현장에 배분될 예정이다.


SK케미칼은 이번 활동을 시작으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실천을 더욱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이동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