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노리개 만들어요" 김포공항 전통체험 부스 활짝

김동호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10.28 18:26

수정 2025.10.28 18:26

김포공항 이용객이 지난 27일 국제선 터미널에서 진행된 전통문화 체험행사에서 노리개를 만들고 있다. 한국공항공사 제공
김포공항 이용객이 지난 27일 국제선 터미널에서 진행된 전통문화 체험행사에서 노리개를 만들고 있다. 한국공항공사 제공
한국공항공사는 국가유산진흥원과 함께 지난 27일부터 11월 14일까지 김포공항 국제선 격리대합실에서 한국의 전통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Connect with K-Heritage' 행사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공사는 최근 글로벌 콘텐츠로 인기를 끈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흥행으로 전통 복식 및 장신구에 대한 외국인들의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김포공항 이용객에게 색다른 전통문화 체험과 양질의 문화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공사는 지난 2022년부터 국가유산진흥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왕가행렬 공연 등 협력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