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대통령·대통령실

李대통령, 민주평통 수석부의장에 이해찬 前총리 임명

뉴스1

입력 2025.10.28 19:10

수정 2025.10.28 19:10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가 31일 세종시 나성동 나무그늘광장에서 열린 유세에서 이해찬 고문과 손을 들어올리고 있다. 2025.5.31/뉴스1 ⓒ News1 이재명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가 31일 세종시 나성동 나무그늘광장에서 열린 유세에서 이해찬 고문과 손을 들어올리고 있다. 2025.5.31/뉴스1 ⓒ News1 이재명 기자


(서울=뉴스1) 김지현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28일 이해찬 전 국무총리를 제22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으로 임명했다고 대통령실이 밝혔다.


김남준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이 같은 내용을 전했다.

대통령실은 이해찬 수석부의장에 대해 "국회의원과 주요 공직을 두루 거친 정치계 원로"라며 "오랜 세월 통일문제에 전념하고 활동해 온 인사로서 원숙한 자문을 통해 대통령의 대북·통일 정책을 뒷받침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민주평통은 민주적 평화통일을 위한 정책의 수립 및 추진에 관해 대통령에 건의하고 자문에 응하는 대통령 직속 기구로, 의장은 대통령이 직접 맡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