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APEC]이철우, CEO서밋 환영만찬 건배 "다함께 잘사는 세상을"

[안동=뉴시스] 이철우 경북지사가 28일 저녁 경주 화랑마을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CEO 서밋 공식 환영 만찬에 참석해 건배사를 하고 있다. (사진=경북도 제공) 2025.10.28 [e-mail] *재판매 및 DB 금지

[경주=뉴시스] 류상현 기자 = 이철우 경북지사가 28일 저녁 경주 화랑마을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CEO 서밋 공식 환영 만찬에 참석했다.

대한상공회의소 최태원 회장이 주관한 이 만찬에는 세계적 기업 CEO 등 100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지사는 개최 도시를 관할하는 단체장 자격으로 참석해 "다 함께 잘사는 세상을 만들자"고 건배사를 하면서 국가 간 성장 격차, 계층 격차, 세대 간 격차를 극복하고 미래 인류를 위한 화합의 장이 이번 APEC CEO 서밋에서 만들어지기를 기원했다.

특히 "대한민국 성장의 역사는 기업인들의 도전과 혁신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이번 APEC CEO 서밋의 의미를 다시 한번 강조했다.

이 지사는 이날 오후에는 경주 엑스포대공원에 있는 APEC 경제전시관(K-비즈니스 스퀘어)에서 최태원 SK회장, 맷 가먼 아마존웹서비스(AWS) CEO, 사이먼 밀러 메타(Meta) 부사장 등 국내외 CEO들과 만나 대한민국산업역사관, K-문화체험관, 기업비즈니스관 등을 둘러보며 글로벌 세일즈 활동을 펼쳤다.

이철우 경북지사는 "이번 경주 APEC은 세상 모두가 다 함께 잘사는 세상을 만드는 시작점"이라며 "기업이 세상을 행복하게 만드는데, 경북도가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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