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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경완, 홍현희와 '천생연분' 나왔다…제이쓴 견제 [RE:TV]

뉴스1

입력 2025.10.29 05:30

수정 2025.10.29 05:30

JTBC '대놓고 두 집 살림' 캡처
JTBC '대놓고 두 집 살림' 캡처


JTBC '대놓고 두 집 살림' 캡처
JTBC '대놓고 두 집 살림' 캡처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도경완, 홍현희가 '천생연분' 궁합이 나왔다.

지난 28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대놓고 두 집 살림'에서는 가수 장윤정, 아나운서 도경완 부부와 개그우먼 홍현희, 인테리어 디자이너 제이쓴 부부가 섬에서 둘째 날 아침을 맞이했다.

홍현희가 동갑내기 도경완에게 휴대전화를 활용한 사주를 보자고 제안했다. 생년월일 등 정보를 넣자, 두 사람의 궁합이 순식간에 분석됐다.

홍현희가 "어? 와!"라고 외쳤다.

이어 "둘은 감성이 풍부하고, 말이 잘 통하는 사이"라며 "비가 나무를 키우는 아름다운 조합"이라고 알렸다. "현희의 열정과 창의성에 경완의 차분하고 섬세한 지원이 더해져 일도 사랑도 함께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도 덧붙였다.

한마디로 사주 상 천생연분이라고 나오자, 이들이 열띤 '궁합 토크'를 나눴다. 이때 장윤정이 등장했다. 그러자 도경완이 보란 듯이 "(아내는 늘) '왜 시켰는데 안 하냐?' 이러는데, 난 늘 혼난다"라고 하소연했다.

특히 도경완이 "이거 이쓴이보다 내가 (궁합이) 나은데?"라며 홍현희 남편 제이쓴을 견제해 폭소를 자아냈다. 홍현희가 "우리 둘이 만났어야 했는데!"라고 거들었다.

장윤정, 제이쓴에게도 완벽한 궁합을 자랑했다.
"궁합 봤는데 너보다 내가 더 잘 나왔어"라는 도경완의 얘기에 제이쓴이 "축하한다. 미안한데 질투가 안 난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장윤정도 "저걸 굳이 왜 얘기하나?"라면서 전혀 질투하지 않아 재미를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