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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민발전, 내달 1일 '신재생에너지 체험 페스타'

뉴시스

입력 2025.10.29 09:26

수정 2025.10.29 09:26

탄소중립·기후위기 대응 위한 시민 참여형 에너지 전환 축제
(출처=뉴시스/NEWS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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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뉴시스] 고석중 기자 = 전북자치도 군산시 재생에너지 사업 전담 기관인 군산시민발전이 다음달 1일 구시청 광장에서 '2025 신재생에너지 체험 페스타'를 개최한다.

올해로 네 번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탄소중립과 기후위기 극복을 주제로, 재생에너지 홍보와 시민 체험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된다.

▲태양광 발전으로 달리는 '쌩쌩 쥐돌이 자동차 만들기' ▲자가발전 자전거로 비눗방울 만들기 ▲가정으로 전기가 전달되는 과정을 시각적으로 보여주는 '에너지 전환 교육기구' 등이 운영된다.

이외에도 ▲페이스·핸드 페인팅, 탄소중립 실천 그림카드 그리기 ▲신재생에너지 매칭 존 등 가족 단위 참가자를 위한 다채로운 참여형 부스가 마련된다.
또 스탬프 투어를 통해 병뚜껑으로 만드는 모자이크 조형물 제작과 기념품 증정 이벤트도 진행된다.



특히 금강미래체험관은 탄소 배출원을 찾아보는 탄소탐정단과 포토존, 청년뜰은 플라스틱 재활용 열쇠고리 만들기 체험을 운영한다.


군산시민발전 관계자는 "이번 체험행사가 재생에너지와 탄소중립의 중요성을 시민 눈높이에 맞춘 체험형 교육으로 전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군산이 에너지 전환의 선도 도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시민 참여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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