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갈등의 벽을 넘고 대화의 문을 열었으며 서로의 책임을 나누고 신뢰를 다시 쌓았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원내대표는 "이번 합의는 노란봉투법 시행을 앞두고 기업과 노동이 함께 공존의 길을 찾아 나선 뜻깊은 첫걸음"이라며 "민주당은 이번 합의를 새 출발점으로 삼겠다"고 했다.
이어 "한화오션의 결단이 다른 기업으로 다른 산업현장으로 널리 퍼지도록 돕겠다"며 "노동이 존중받는 나라, 대화와 협력이 성장의 힘이 되는 대한민국, 그 길에 언제나 민주당이 함께 하겠다"고 했다.
또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인 블랙록의 관계사가 한국의 재생에너지와 인공지능 인프라에 20조 원을 투자하기로 결정했다"며 "우리 경제의 잠재력과 미래에 대한 국제적인 신뢰가 확인된 결과"라고 말했다.
김 원내대표는 "무엇보다 이재명 정부 실용외교가 만들어낸 성과"라며 "민주당은 생활밀착형 민생 정책을 더 확대하고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지역상권의 회복의 온기를 확산하겠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appy7269@newsis.com, leech@newsis.com, saebyeok@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