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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의회 후반기 의장에 국힘 오혜자 부의장 선출

연합뉴스

입력 2025.10.29 09:42

수정 2025.10.29 09:42

양평군의회 후반기 의장에 국힘 오혜자 부의장 선출

(양평=연합뉴스) 이우성 기자 = 경기 양평군의회 제9대 후반기 의장에 오혜자 부의장이, 부의장에 지민희 의원이 각각 선출됐다.

오혜자 양평군의회 의장 (출처=연합뉴스)
오혜자 양평군의회 의장 (출처=연합뉴스)

29일 양평군의회에 따르면 오 신임 의장과 지 신임 부의장은 전날 임시회 본회의에서 무기명 투표로 진행된 의장·부의장 선거에서 각각 4표를 얻어 당선됐다.

투표에는 재적 의원 6명 중 국민의힘 의원 4명만 참여했고, 더불어민주당 의원 2명은 불참했다.

신임 오 의장과 지 부의장은 모두 국민의힘 소속으로 임기는 내년 6월까지다.


이번 의장단 선출은 황선호(국민의힘) 전 의장이 지난 15일 양평군 공무원 A씨가 민중기 특별검사팀의 조사를 받은 뒤 숨진 것에 대해 입장문을 내고 "지켜드리지 못한 제 불찰이 크다"며 의장과 의원직을 사퇴해 실시됐다.



gaonnur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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