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씨티은행은 지난 28일 서울시 종로구 소재 한국씨티은행 본점에서 ‘제20기 씨티-경희대학교 NGO인턴십 프로그램’ 후원 협약식을 진행했다.
지난 2006년부터 한국씨티은행과 경희대학교 공공대학원이 함께해 온 ‘씨티-경희대학교 NGO 인턴십 프로그램’은 대학(원)생 인턴 참가자들이 겨울방학 기간 동안 전국의 NGO단체에서 시민단체활동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지금까지 약 1600여 명의 학생이 참여해 NGO단체들과 함께 다양한 사회문제를 직접 체험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해 왔다.
올해는 63명의 대학(원)생들이 인턴으로 선발돼 전국 60여 개 NGO에서 활동할 예정이다.
유명순 한국씨티은행장은 "한국씨티은행은 지난 20년 동안 경희대학교와 함께 청년들이 직접 경험하며 스스로 사회에 기여할 방법을 고민할 수 있도록 지원해 왔다"며 "앞으로도 씨티은행은 기업의 성장 뿐 아니라 시민사회의 발전을 이끌어가는 동반자로서 청년들이 사회의 변화를 이끌어가는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zoom@fnnews.com 이주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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