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해양레저기획전' 11월 한달간 송정해수욕장 등에서
서핑, 윈드서핑, 요트투어, SUP(패들보드) 최대 83% 할인
서핑, 윈드서핑, 요트투어, SUP(패들보드) 최대 83% 할인
[파이낸셜뉴스] "사계절 즐기는 바다, 부산의 가을 해양레저 시즌이 시작됩니다."
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는 가을철 더 즐기기 좋은 부산 해양레저를 알리기 위해 국내외 관광객과 시민들을 위해 '2025 해양레저기획전'을 마련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기획전은 다음달 1일부터 30일까지 한 달간 진행된다.
프로그램으로는 △서핑 △윈드서핑 △요트투어 △SUP(패들보드)로 구성된다.
특별 프로그램으로 광안리 선셋 SUP와 야간 SUP에 드론쇼를 결합한 체험이 가능하다.
서핑은 송정, 다대포해수욕장에서 2시간 강습과 자유서핑으로 짜여졌다. 정가 6만5000원의 입문강습을 2만5000원에 제공한다.
송정 5개, 다대포 2개 등 총 7개 업체가 참여한다.
윈드서핑은 송정해수욕장에서 운영된다. 초보자도 입문 가능한 코스로 구성했다. 정가 10만원의 체험을 5만원에 제공하며 송정지역 1개 업체가 참여한다.
요트투어는 수영만요트경기장에서 출발해 광안대교와 마린시티, 해운대 해안선을 조망하는 인기 코스다. 가족·커플 고객 수요가 높아지는 가운데 정가 2만5000원의 요금을 이번 기획전 기간 5000원에 제공한다. 총 5개 업체가 참여한다.
SUP는 광안리해수욕장에서 운영된다. 정가 3만원의 체험을 5000원에 즐길 수 있다. 2개 업체가 참여한다.
광안리에서는 노을과 드론쇼가 어우러진 부산 야간 콘텐츠 특별 프로그램으로 노을이 지는 시간에 진행되는 '선셋SUP'와 드론쇼와 함께 즐기는 '야간SUP+드론쇼'가 기획전 기간 동안 특별체험으로 운영된다. 5000원에 즐길 수 있고 해당 프로그램은 광안리해양레포츠센터에서 진행된다.
모든 프로그램은 부산 여행 플랫폼 '홀릭잼' 앱을 통해 간편하게 티켓구매 할 수 있다. 참여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부산관광공사 관계자는 "이번 기획전을 통해 가을철에도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부산 바다의 매력을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사계절 즐길 수 있는 해양도시 부산의 가능성을 경험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서프홀릭(홀릭잼) 신성재 대표는 "부산의 해변이 사계절 해양레저의 무대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체험 프로그램을 계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의 주최는 부산시, 주관은 부산관광공사이며, 운영은 (주)서프홀릭이 맡는다.
lich0929@fnnews.com 변옥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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