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인천시, 내달 1일 애뜰광장 성탄트리 점등

한갑수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10.29 10:08

수정 2025.10.29 10:08

가족·이웃과 함께하는 문화공연과 나눔의 장
인천시는 다음 달 1일 시청 애뜰광장 분수대 앞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2025 성탄트리 점등식 및 시민문화축제’를 개최한다. 사진은 지난해 인천시청 앞 애뜰광장에 설치된 성탄트리 전경. 인천시 제공.
인천시는 다음 달 1일 시청 애뜰광장 분수대 앞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2025 성탄트리 점등식 및 시민문화축제’를 개최한다. 사진은 지난해 인천시청 앞 애뜰광장에 설치된 성탄트리 전경. 인천시 제공.


【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는 다음 달 1일 시청 애뜰광장 분수대 앞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2025 성탄트리 점등식 및 시민문화축제’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인천기독교총연합회가 주최하고 인천시가 후원하며 단순한 종교행사를 넘어 모든 시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열린 문화축제로 기획됐다.

식전공연에서는 어린이 율동단의 밝은 무대, 피아노 5중주, 혼성콰이어 공연이 이어진다.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성탄트리 점등식은 초아유스콰이어의 축하공연 속에 진행되며 인천의 겨울밤을 환하게 밝힐 희망의 불빛이 점등 될 예정이다.

윤도영 시 문화체육국장은 “성탄트리 점등식은 종교의 경계를 넘어 시민 모두가 희망을 나누는 상징적인 행사다.

가족, 연인, 이웃과 함께 애뜰광장을 찾아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