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뉴스1) 한송학 기자 = 경남 진주시는 도의 ‘2025 추계 도로 정비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선정은 ‘대한민국 새 단장 캠페인’과 연계해 경남 18개 시군의 도로관리 및 정비 실적을 종합 평가한 결과다.
시는 여름철 집중호우로 손상된 도로시설물의 신속한 복구와 기능 저하 구간의 보수에 집중했다.
주요 간선도로와 생활도로를 중심으로 포장 덧씌우기, 소파 보수 및 차선도색 등 노후 포장 구간의 주행성 및 시인성을 개선했다.
도로변 풀베기, 지장 수목 제거, 배수로 준설 등 도로 환경 전반의 청결도와 안전성 확보에 중점을 뒀다.
생활도로 위주의 정비를 강화하고 개천예술제와 남강유등축제 등 10월 축제에 맞춰 주요 관광지 및 교통요충지 주변 환경개선에 집중했다.
평가에서는 도로 유지관리 체계의 전문성, 현장 대응력, 시민 체감형 정비성과 불법 시설물 정비 실적이 전반적으로 우수하다고 평가됐다.
시 관계자는 “시민이 체감하는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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