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신사장 프로젝트'에서 인상적인 연기로 존재감을 보여준 배우 이종현이 종영소감을 전했다.
이종현은 지난 28일 종영한 tvN 월화드라마 '신사장 프로젝트'(연출 신경수/극본 반기리)에서 매정한 엄마에게 이용당하며 전세 사기 가해자로 몰리게 된 백승무 역으로 활약했다.
'신사장 프로젝트'는 전 레전드 협상가, 현 치킨집 사장으로 미스터리한 비밀을 가진 신사장(한석규 분)이 편법과 준법을 넘나들며 사건을 해결하고 정의를 구현해 내는 분쟁 해결 히어로 드라마로 소통 불능의 시대 속 다채로운 사건들을 해결해 내며 깊은 여운을 남겼다. 최종회 시청률은 닐슨코리아 집계 기준 전국 가구 평균 8.6%를 기록했다.
백승무는 어릴 때 보육원에 맡겨진 후 이용과 배신을 반복한 엄마에게 애틋함보다 깊은 상처를 안고 자란 인물이다.
이와 관련 이종현은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를 통해 "의미 있는 작품에 함께 할 수 있어 영광이었다"며 "보육원에서 자랐지만 너무 어둡게 보이지 않으려 했는데 보시는 분들이 어떻게 봐주셨을지 궁금하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종현은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스터디그룹'에서 주연 김세현으로 활약하며 눈도장을 찍었다. 신인임에도 안정적인 연기력과 사연 있는 눈빛으로 주목받으며 성장 가능성도 증명했다. '신사장 프로젝트'를 통해 또 한 번의 성장을 보여준 이종현의 향후 행보가 더욱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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