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경기북부 소방, 가을철 산악 사고 대비 합동 수색 훈련 실시

김경수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10.29 12:25

수정 2025.10.29 12:24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과 실전형 수색 훈련
골든타임 확보 위한 첨단 구조 협업 체계 점검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가 29일 오전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과 함께 가을철 산악 사고 대비 합동 수색 훈련을 실시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 제공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가 29일 오전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과 함께 가을철 산악 사고 대비 합동 수색 훈련을 실시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 제공

【파이낸셜뉴스 의정부=김경수 기자】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는 29일 의정부 천보산 일대서 가을철 산악 사고 대비 합동 수색 훈련을 실시했다.

공조 체계 점검 및 신속 정확한 구조 능력을 높이고자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과 함께 진행했다.

천보산에서 등산객이 조난되는 상황을 가정했다. 구조견과 드론을 활용한 수색과 조난 신호 분석, 음영 지역 탐색, 특히 골든타임 내 구조대가 투입되는 절차를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최현호 경기북부119특수대응단장은 “산악 구조는 시간과의 싸움인 만큼 신속한 수색이 관건”이라며 “유관기관과의 공조와 기술적 대응 역량 강화와 실전 같은 훈련을 통해 골든타임을 확보, 도민의 생명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ks@fnnews.com 김경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