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창립 이래 노사분규 ZERO 등 상생·협력적 노사관계 구축 노력 인정
【파이낸셜뉴스 광양=황태종 기자】여수광양항만공사는 노사 간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상생·협력 및 미래 지향적 노사관계를 구축한 노력을 인정받아 한국경영인증원(KMR)으로부터 '노사관계 우수기업 인증'을 승인받았다고 29일 밝혔다.
여수광양항만공사에 따르면 '노사관계 우수기업'은 한국경영인증원이 노사 대표자 리더십, 노사관계 성숙도, 노사관계 성과 등에 대해 현장 인터뷰와 전 직원 설문조사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인증하는 제도다.
여수광양항만공사는 노사를 공동 성장의 동반자로 여기고 참여와 신뢰 기반의 소통·협력으로 지난 2011년 창립 이래 14년 연속 '노사분규 ZERO'를 이어가고 있으며, 지난 2022년 최초 인증 승인 후 4년 연속 인증 자격을 유지하고 있다.
황학범 여수광양항만공사 사장 직무대행은 "이번 '노사관계 우수기업 인증'은 노사가 한마음으로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더욱 활발한 소통으로 선진 노사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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