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현대카드가 내달 3일부터 금융소비자를 보호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실시하고, 현대카드 임직원들의 금융소비자 보호 인식을 높이기 위해 '소비자 중심 한주'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소중한주 캠페인은 '소비자를 중심으로 만나고 듣고 개선해 보자'는 취지로 지난해 처음 실시돼 올해로 2회를 맞았다. 내달 3일부터 5일간 이어지는 이번 캠페인은 금융당국과 함께 하는 소비자패널 간담회, 금융소비자 교육, 전직원 금융소비자보호법 바로알기 등 총 12개의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2025 금융소비자 패널 간담회'에서는 현대카드의 상품 서비스는 물론 관련 정책과 제도에 대한 금융소비자들의 의견을 청취한다. 올해로 9회를 맞는 이번 간담회에는 현대카드 소비자패널은 물론 금융감독원 금융소비자보호 총괄국 금융현장소통반 국장·차장, 금융위원회 금융소비자정책과 주무관 등 금융당국 관계자들이 참석한다.
청소년과 금융취약 계층들을 위한 금융소비자보호 교육도 매일 진행될 계획이다.
현대카드 내부에서도 임직원들의 금융소비자 보호 인식 제고를 위한 활동을 이어간다. 금융소비자보호법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전직원 대상 퀴즈 대회를 열고, 소비자보호 우수 조직과 직원들의 성과를 공유하고 이들을 대상으로 한 포상도 실시한다.
금융소비자 보호가 잘 이뤄지고 있는지 전사적인 점검 및 교육 활동도 벌인다. 본사뿐 아니라 주요 거점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불완전판매 예방 강화를 위한 다양한 사례를 소개하고 소비자보호가 사전에 잘 이뤄질 수 있도록 체크리스트 배포 및 교육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chord@fnnews.com 이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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