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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원더랜드’ 홀리데이 캠페인 공동 진행
[파이낸셜뉴스] CJ ENM이 신세계백화점과 협업해 크리스마스 캠페인을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
CJ ENM과 신세계백화점이 연말 시즌을 맞아 공동 캠페인 ‘뮤지컬 원더랜드’를 진행한다. 신세계백화점이 뮤지컬 IP와 협업해 홀리데이 캠페인을 진행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캠페인의 핵심은 ‘경험의 확장’이다. 신세계백화점의 자체 캐릭터 ‘푸빌라’와 뮤지컬 '킹키부츠' '비틀쥬스' '물랑루즈!'의 특별한 만남을 통해 크리스마스의 설렘과 무대의 감동을 온오프라인으로 전할 예정이다.
캠페인 일환으로, 뮤지컬 스타들이 참여한 특별 캐롤 퍼포먼스 영상이 신세계백화점 본점 신세계스퀘어에서 상영된다. 뮤지컬 '킹키부츠'의 강홍석·신재범 배우와 엔젤들, '비틀쥬스'의 김준수·장민제 배우와 클론들이 참여해 또 하나의 환상적인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캠페인 기간 중 뮤지컬 '킹키부츠'와 '비틀쥬스' 배우들이 신세계 강남점 현장을 깜짝 방문하는 이벤트도 예정돼 있다.
또 11월 1~16일 신세계 강남점 오픈스테이지에서는 특별한 팝업스토어가 열린다. 이번 ‘씨뮤 산타즈의 선물공장’ 팝업스토어는 '물랑루즈!'의 ‘사틴’, '킹키부츠'의 ‘롤라’, '비틀쥬스'의 ‘비틀쥬스’ 등 세 뮤지컬 대표 캐릭터를 산타로 재해석한다. 각 뮤지컬의 독보적인 매력을 담은 포토존과 굿즈가 마련된다. 방문객은 선물공장 곳곳을 탐험하며 마음에 드는 뮤지컬 명대사와 키워드를 스탬프 북에 수집할 수 있다. 이색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거나, 다양한 MD 상품도 만나볼 수도 있다.
한편 CJ ENM은 2003년부터 공연 사업을 시작해, 창작 뮤지컬은 물론, 라이선스 뮤지컬까지 다양한 작품을 국내에 소개하고, 전세계 공연산업의 메카인 미국 브로드웨이와 영국 웨스트엔드에서 다양한 작품을 공동 프로듀싱하며 글로벌 사업을 전개해왔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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