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의회, 지역 맞춤형 노인일자리 창출 방안 모색

지속가능한 노인복지 기반 마련 중요성 강조 편삼범 의원 “도민이 체감하는 양질의 노인일자리 필요”

[홍성=뉴시스] 충남도의회, 지역 맞춤형 노인일자리 창출 방안 최종보고회 모습. *재판매 및 DB 금지

[홍성=뉴시스] 유효상 기자 = 충남도의회가 지역 맞춤형 노인일자리 창출 방안 모색에 나섰다.

도의회 ‘노인일자리 창출 방안 마련을 위한 연구모임’(대표 편삼범 의원·보령2)은 29일 청양사회복지관에서 제3차 회의 및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열고, 지역 맞춤형 노인일자리 모델을 제시했다.

이날 연구용역을 수행한 충남사회서비스원은 ▲충남형 양질의 맞춤형 노인일자리 발굴·창출 ▲중앙정부 및 충남도의 노인일자리 정책 동향 ▲시군권역별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자 실태조사 등 주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이후 토론에서는 제시된 방안을 중심으로 지역 실정에 맞는 정책 추진 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논의됐다.

참석자들은 특히 도내 노인일자리의 현황과 문제점을 점검하고, 지속 가능한 지원체계 구축의 필요성에 공감했다.

편 의원은 “고령화가 가속화되는 만큼 어르신들이 활발히 사회에 참여할 수 있는 일자리 마련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충남도가 앞장서 세대가 함께 어울리는 사회 기반을 조성하고,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정책 추진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연구모임을 통해 논의된 의견은 향후 최종 연구용역 결과에 반영되며, 이를 토대로 충남 지역 여건에 맞는 실효성 높은 노인일자리 창출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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