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포럼은 정부의 ‘아이 키우기 좋은 출산·육아환경 조성’ 국정과제와 연계해 일·생활 균형 환경을 만들고, 시민 참여를 통한 정책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 주제는 ‘아이 키우기 좋은 사회란? - 일·생활, 출생의 상관관계’로, 전문가 발표와 기업 사례 공유, 시민과 패널이 함께하는 자유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이지혜 한국보건사회연구원 부연구위원은 ‘일·가정 양립 정책의 현황과 지자체의 역할’을, 조미라 육아정책연구소 부연구위원은 ‘아이 키우기 좋은 사회란 무엇일까’를 주제로 각각 발표한다.
이어 일·가정 양립 우수기업인 천안 엠이엠씨코리아 관계자가 가족친화 근무환경 실천 사례를 공유한다.
시는 이번 포럼을 통해 육아 지원 제도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실제 직장에서 제대로 활용되지 못하는 현실을 짚고, 개선을 위한 정책 방향을 모색할 계획이다.
박은주 정책기획과장은 “단순한 출산 장려를 넘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일·생활 균형 환경을 만드는 것이 저출생 문제 해결의 핵심”이라며 “많은 시민이 함께해 아이 키우기 좋은 사회의 해법을 모색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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