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뉴스1) 김동규 기자 = 전북 임실군 보건의료원은 오는 30일 오수면을 시작으로 11월 6일까지 '하반기 찾아가는 이동건강검진'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1차 건강검진 항목은 진찰과 상담, 신체 계측(신장, 체중, 허리둘레, 비만도), 시력, 청력검사, 혈압 측정 및 흉부 방사선검사, 혈액검사, 요검사, 구강 검사 등이다.
이번 찾아가는 이동건강검진 시 국가 암(위암, 자궁암, 유방암, 대장암 등) 검진은 임실군과 협약을 체결한 인구보건복지협회와 협진을 통해 실시된다.
무료로 실시되며 검진을 원하는 대상자는 신분증을 지참해 이동검진 장소를 방문하면 된다.
이동검진 기간을 놓치더라도 전국 검진 기관에서 연중 검진을 받을 수 있다.
김대곤 보건의료원장은 "질병을 미리 발견하고 치료할 수 있도록 건강검진에 많은 관심을 당부드린다"며 "검진 당일 공복으로 검진을 받아야 정확한 결과를 얻을 수 있는 만큼 유의 사항을 꼭 지켜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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