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울산시의회 문복환위, 행정사무감사 대비 현장 점검

뉴스1

입력 2025.10.29 14:28

수정 2025.10.29 14:28

울산시의회 문화복지환경위원회가 29일 울산시립노인요양원을 찾아 시설 운영 전반과 환경 개선 현황을 살폈다.(울산시의회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울산시의회 문화복지환경위원회가 29일 울산시립노인요양원을 찾아 시설 운영 전반과 환경 개선 현황을 살폈다.(울산시의회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울산=뉴스1) 김세은 기자 = 울산시의회 문화복지환경위원회는 29일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울산시립노인요양원, 삼산·여천매립장 등 주요 현장을 방문해 점검했다.

위원들은 개원 24년 차에 접어든 울산시립노인요양원을 찾아 시설 운영 전반과 환경 개선 현황을 살폈다.

해당 시설은 2002년 개원해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운영되고 있으며, 2022년부터 복지가족진흥사회서비스원이 수탁 운영 중이다.

이번 점검을 통해 위원들은 개선이 필요한 부분과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인력 운영 및 프로그램 운영 실태도 세심히 살폈다.

이어 위원들은 2028 울산국제정원박람회 개최를 위한 기반조성공사를 추진 중인 삼산·여천매립장과 여천배수장 일원을 찾아 생태복원 추진 상황과 공정별 안전관리, 향후 유지관리 방안 등을 보고받았다.



과거 산업폐기물 및 생활폐기물 매립지로 이용되던 이곳에는 현재 토양과 수질 오염 정화, 생태계 복원, 녹지공간 조성 등을 목표로 정화토 조성, 생태형 수로 복원, 자생식물 식재, 토양 안정화 등 생태복원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향후 시민이 자연을 체감할 수 있는 생태정원형 공원과 국제정원박람회 주 행사장으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홍유준 위원장은 "제8대 의회의 마지막 행정사무감사가 울산의 복지정책은 물론, 생태도시로의 도약을 위한 환경정책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키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꼼꼼히 살피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