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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농업기계박람회 11월4일 개막…첨단 기자재 한자리

강인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10.29 14:50

수정 2025.10.29 14:50

전북 익산 농업기계박람회 자료사진. 익산시 제공
전북 익산 농업기계박람회 자료사진. 익산시 제공


【파이낸셜뉴스 익산=강인 기자】 전북 익산 농업기계박람회가 오는 11월 4일부터 7일까지 4일간 익산시 농수산물도매시장에서 열린다.

29일 익산시에 따르면 농업기계박람회는 농업기계 산업의 발전과 첨단 기술 교류를 위해 마련된 전국 규모 행사다. 이번 박람회는 전북특별자치도와 익산시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이 주관해 마련됐다.

전시장은 1만8000㎡ 규모로 조성되며, 티와이엠(TYM)과 엘에스 트랙터 등 익산 소재 기업을 비롯한 전국 200여개 업체가 참여한다.


전시 품목은 400여종의 주요 농업기계와 스마트팜 기자재, 농업 로봇 등 첨단 기술 제품으로 구성된다.



익산시는 박람회 기간 지역관광 홍보관과 우수 농특산물 판매관도 함께 운영해 박람회를 찾은 관람객에게 지역의 매력과 특산품을 알릴 예정이다.


익산시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가 농업기계 산업 발전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와 익산의 브랜드 가치 향상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모든 부서가 끝까지 긴장감을 유지해 성공적인 행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