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스포츠일반

대한핸드볼협회, 내달 1일 제4회 '핸볼 페스티벌' 개최

뉴시스

입력 2025.10.29 15:11

수정 2025.10.29 15:11

[서울=뉴시스] 핸볼 수업 모습. (사진=대한핸드볼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핸볼 수업 모습. (사진=대한핸드볼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대한핸드볼협회가 내달 1일 서울 송파구 티켓링크 라이브 아레나에서 제4회 핸볼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핸볼은 대한핸드볼협회가 지난 2021년 개발한 항교형 스포츠다.

핸드볼보다 부드러운 소재의 공과 득점형 골대를 사용하고, 골키퍼 없이 몸싸움을 금지하는 게 특징이다.

핸드볼협회는 9월부터 '찾아가는 핸볼 수업'을 전국 50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진행했다고 한다.


핸드볼협회 측은 "이번 사업은 서울, 인천 등 수도권뿐만 아니라 강원, 전라, 경남 등 전국 각 지역에 고르게 분포된 것은 물론, 지리적 접근성이 낮은 서해 5도 지역인 백령도 북포초까지 선정해 핸볼 용품 보급과 전문 강사 강습을 진행했다"며 "지역 소외 없이 많은 학생에게 핸볼을 접할 기회를 제공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더했다"고 평가했다.



핸드볼협회는 핸볼을 활용한 행사를 연말까지 이어갈 예정이다.


내달 1일 서울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는 '제4회 핸볼 페스티벌'이 전국 규모로 개최되며, 11월과 12월에는 전국 각 권역별핸볼 리그가 열려 학생들이 갈고닦은 실력을 겨루게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wlsduq123@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