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뉴스1) 신관호 기자 = 강원 정선군이 내달부터 연말까지 '2025년 영농폐기물 수거·처리 지원 사업'을 한다고 29일 밝혔다. 군은 깨끗한 농촌 환경과 자원 순환 촉진을 위해 8400만 원을 들여 추진하는 사업이라고 설명했다.
군에 따르면 이번 사업을 통해 수거되는 품목은 5종으로, △폐반사필름 △모종판 △점적호스 △차광막 △부직포다. 지원 사업 대상 농업인은 11월 1~10일 읍·면에서 지정한 공동 집하장에 폐기물을 분리 배출할 수 있는데, 미리 읍·면행정복지센터에 배출신고를 해야 한다.
군을 수거된 폐기물을 읍·면별 자체 용역을 통해 연말까지 처리할 예정이다.
유종덕 군 환경과장은 "영농폐기물의 적정 처리를 통해 깨끗한 농촌 환경을 조성하고, 재활용 가능 자원은 순환해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농업인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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