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아시아/호주

코스피 1.76%-닛케이 2.21% 급등, 동시에 사상 최고 경신

뉴스1

입력 2025.10.29 15:46

수정 2025.10.29 15:48

코스피 지수가 4080선을 돌파하며 종가 기준 최고치를 경신한 29일 오후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전광판에 종가가 표시되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70.74포인트(1.76%) 상승한 4081.15로 장을 마쳤다. 2025.10.29/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코스피 지수가 4080선을 돌파하며 종가 기준 최고치를 경신한 29일 오후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전광판에 종가가 표시되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70.74포인트(1.76%) 상승한 4081.15로 장을 마쳤다. 2025.10.29/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엔비디아 랠리로 미국 증시가 일제히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자 한국과 일본의 증시도 또다시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는 등 동반 랠리했다.

29일 한국의 코스피는 1.76% 급등한 4081.15포인트로 장을 마감했다. 이는 마감가 기준 사상 최고치다.

일본의 닛케이도 2.20% 급등한 5만1323포인트를 기록했다. 특히 닛케이는 사상 최초로 5만1000선을 돌파했다.



일본 닛케이가 또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것은 미중 양국이 무역 협상을 타결함에 따라 무역 낙관론이 나왔고, 연준의 0.25%포인트 금리인하가 확실시되기 때문이다.

한국의 코스피도 전일 미증시에서 엔비디아가 랠리하자 SK하이닉스가 7% 이상 급등하는 등 반도체주가 랠리, 또다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지난 27일에도 미중 협상 타결 기대감으로 코스피가 4000을 돌파하고, 닛케이는 5만을 돌파하는 등 동반 랠리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