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F 인증기관 추진 등 협력 체계 구축
[파이낸셜뉴스] 한국교통안전공단(TS)은 지난 28일 경기도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에서 경기도이동편의시설기술지원센터와 함께 배리어 프리(BF) 인증기관 추진 및 교통약자의 철도이용 편의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교통약자 친화형 철도시설 개선과 사고 예방을 위한 철도분야 BF인증기관 추진 분야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철도분야 BF인증기관 추진 협력 △설계단계 철도교통시설안전진단 협력 △개통단계 국민점검단 점검 협력 △운영단계 철도사고 예방 및 홍보 협력 △경기도 교통약자 이동편의 업무 협력 △기타 실무협의 등을 추진할 게획이다.
TS는 이번 협약을 토대로 철도역사 이용 교통약자의 중대형 사고 예방과 이용 편의 증진을 위한 정책적 기반을 마련하고, 향후 철도분야에 특화된 BF인증기관 지정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또 철도시설 개선사례 공유와 전문인력 상호 지원, 교통약자 이동 편의 향상 방안 연구 등 분야에서 협업 체계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아울러 이번 업무 협약의 실질적 이행을 위해 상시 실무 협의체를 운영하고 철도 교통약자 이동 편의 증진 사업의 모범적 사례로 확산시킬 방침이다.
TS 정용식 이사장은 "앞으로도 관계 기관과 협력해 철도분야에 특화된 BF 인증 기관으로 도약하고 철도를 이용하는 교통약자의 안전 확보와 편의성을 향상시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act@fnnews.com 최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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