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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연천 산단 미분양 산더미…경기도 활성화 방안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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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연천 산단 미분양 산더미…경기도 활성화 방안 모색

(의정부=연합뉴스) 우영식 기자 = 경기도는 29일 북부청사에서 '미분양 산업단지 합동 대책회의'를 열고 분양률이 저조한 동두천 국가산업단지와 연천 BIX(은통일반산업단지) 분양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경기도 북부 미분양 산단 합동 대책회의 (출처=연합뉴스)
경기도 북부 미분양 산단 합동 대책회의 (출처=연합뉴스)

동두천 상패동 26만6천여㎡에 조성 중인 국가산업단지는 내년 12월 준공 예정이나 산업용지 18만4천여㎡ 중 2개 필지 4천190㎡만 분양이 이뤄져 분양률이 2.3%에 불과하다.

연천군 연천읍 통현리 59만9천여㎡에 조성을 완료한 연천 BIX 역시 산업용지 38만3천여㎡ 중 28.9%인 11만772㎡만 분양이 이뤄졌다.

이날 회의에서는 두 시군의 산업단지 조성 및 분양 현황을 공유하고 실효성 있는 해법을 모색했다.

우선 동두천 국가산업단지는 입주 업종 변경을 통해 현재 협의 중인 8개 기업을 유치하면 분양률을 내년 상반기 중 23% 이상 끌어올릴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연천 BIX는 분양 촉진을 위해 할부이자(3.5%) 면제, 선납 할인(5%), 납부 기한 연장 등 3차 판매 촉진책을 추진한다. 또 내년 상반기 중 입주 가능 업종 추가 및 관련 조례 개정 등 투자기업 지원 확대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경기도는 동두천시, 연천군과 긴밀히 협력해 기업 이전 수요 및 투자 동향 정보를 공유하고 각종 제도 개선과 행정·재정적 지원을 병행하기로 했다.

김대순 경기도 행정2부지사는 "동두천 국가산단과 연천 BIX의 성공이 경기북부 산업단지와 경기북부 대개발 성공의 기초"라며 "경기도에서도 할 수 있는 부분을 찾아 적극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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