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안정훈 기자 =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운영하는 정치학교 '대한민국정경아카데미'가 29일 여야 정치권 인사를 강사진으로 수업을 개강한다.
아카데미는 이날 오후 7시 국회 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제2기 강의를 시작한다.
여권 강사진으로는 교장을 맡은 윤여준 전 환경부 장관을 비롯해 김경수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장, 이언주 민주당 최고위원 등이 참여한다.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와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 오세훈 서울시장, 국민의힘 조정훈 의원도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조국 조국혁신당 비상대책위원장, 송영길 소나무당 대표도 강사진에 포함됐다.
윤여준 교장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수강생이 실제 정치에서 활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지난 1기 아카데미에는 선거 출마 예정자를 비롯해 원내정당 부대변인 등이 수강생으로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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