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한, 지난 22일에는 해외 주식형 펀드도 100조원을 돌파했다. 국내외 주식형 펀드 모두가 세 자릿수 규모로 성장한 셈이다. 지난 24일 기준 국내 주식형펀드는 110조원, 해외 주식형펀드는 101조원으로 이는 작년 10월 말 대비 각각 64%, 63% 증가한 규모다.
사모펀드 중심인 부동산 펀드와 달리 '주식형 펀드'의 경우 일반 국민이 투자하는 공모펀드가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금투협은 공모펀드의 성장과 관련 우리나라 국민 투자성향이 '국내 주식시장 등 생산적 분야로 투자 전환'한 것을 의미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또 글로벌 분산투자로 확대된 지표라고 강조했다.
khj91@fnnews.com 김현정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