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티 길 아이온랩스 최고경영자(CEO)는 29일 서울 광진 워커힐 호텔에서 열린 '2025 딥스 글로벌 테크콘'에서 'AI와 신약 개발의 미래: 인공지능이 촉발한 제약산업 변화'를 주제로 한 발표에서 이같이 말했다. 마티 길 CEO는 "신약을 연구실에서 환자에게 전달하기까지 평균 20억달러(약 2조9000억원), 10년 이상이 걸리지만 성공률은 10% 미만이다. AI를 통해 성공률을 대폭 높여야 하는 이유"라고 설명했다.
그는 "AI가 개발한 후보물질이 실제로 규제 기관에서 승인받은 사례가 없어 누군가는 인공지능 제약 산업 혁신이 불가능하다고 생각할 수 있다.
kaya@fnnews.com 최혜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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