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뉴스1) 최창호 기자 = APEC 정상회의에 참석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숙소인 힐튼 호텔 앞에서 기습 시위에 나섰던 대학생들이 경찰에 해산됐다.
29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30분쯤 힐튼 호텔 앞에서 농성 중이던 자주독립대학생시국농성단 20여명이 경력 투입으로 해산됐다. 이 과정에서 다친 사람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사전 허가되지 않은 집회 등에 대해서는 강제해산시키겠다”고 밝혔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