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TV·방송

안성재 셰프 "싸가지 없다는 말 서러워…별의별 얘기 다 들어"

뉴스1

입력 2025.10.29 19:19

수정 2025.10.29 19:19

유튜브 채널 '셰프 안성재' 캡처
유튜브 채널 '셰프 안성재' 캡처


유튜브 채널 '셰프 안성재' 캡처
유튜브 채널 '셰프 안성재' 캡처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셰프 안성재가 '셰프 안성재'에서 고충을 털어놨다.

29일 오후 유튜브 채널 '셰프 안성재'에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예능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에 출연, 심사위원 안성재의 첫 생존을 받은 '히든 천재' 김태성 셰프와 함께한 영상이 게재됐다.

김태성은 "저는 리뷰를 보는 편, 안 보려고 노력하지만"이라며 "잘 즐겨주시는 분들 많은데, '별거 없네', '특별하지 않네' 이런 리뷰를 보면 솔직히 좀 속상하다"라고 고백했다. 이에 안성재가 "나도 처음에는 나에 대한 댓글이 달리니까 봤다"라며 100개의 좋은 댓글이 있어도 하나의 안 좋은 댓글에 꽂힌다고 공감했다.


안성재는 "별의별 얘기 다 들었다"라며 다른 사람들과의 비교부터 '미슐랭 3스타 거저 받은 것 같다' 등의 이야기도 있었다고 털어놨다.

더불어 안성재는 "진짜 서러운 건, 나는 내 할 일에 집중하고 있었는데, '여기 셰프는 싸가지가 없네' 이런 거, 와서 인사 안 했다고, 나도 막 수줍어서 아무한테 가서 '안녕하세요' 하는 스타일은 아니어서 '내가 그래야 되나?'라는 생각도 했다"라고 전했다.


안성재는 "모든 피드백은 다 긍정적으로 생각하면 좋잖아, 근데 그렇게 되지는 않더라 사람이라서"라며 김태성에게 리뷰를 너무 신경 쓰지 않을 것을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