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장동민이 딸 지우 훈련에 돌입했다.
29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개그맨 장동민이 딸 지우, 아들 시우와의 일상을 공개했다.
이날 장동민이 아이들을 불러놓고 "지금부터 두 사람은 군인이다. 알겠나?"라며 군기를 잡아 궁금증을 유발했다.
그가 "군인 정신으로 오늘 훈련할 건데, 무슨 훈련인지 알아?"라면서 "유아차 달리기 대회 나가서 1등 하기 위해 훈련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장동민이 전 펜싱 선수 김준호의 아들 은우를 언급했다. 그가 지우에게 "은우 오빠도 달리기 대회 나올 거야. 기억나?"라고 물은 뒤 "은우 오빠랑 뽀뽀할 뻔했지? 오빠 보고 싶어? 그런데 이제는 적으로 만나는 거야. 어제의 사랑이 오늘은 적이야"라며 농을 던져 웃음을 샀다.
장동민이 "은우 오빠 이길 수 있어?"라고 했다. 그러자 지우가 "은우 오빠는 내가 이길 거야!"라며 당찬 포부를 밝혀 웃음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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