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오진송 기자 = 성평등가족부는 30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6개 산하기관 간담회를 열고 정책 협력 방안을 모색한다고 29일 밝혔다.
6개 산하기관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한국여성인권진흥원,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한국건강가정진흥원, 양육비이행관리원이다.
원민경 성평등부 장관이 주재하는 이 간담회는 부처 조직 개편 이후 처음 열리는 것이다.
참석자들은 성평등부 소관 국정과제인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성장 및 다양한 가족 지원', '기회와 권리가 보장되는 성평등 사회', '여성의 안전과 건강권 보장' 등 정책 방향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원 장관은 "성평등부 확대·개편으로 산하기관과의 실질적 소통·협력 관계가 더욱 중요해졌다"며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평등·가족·청소년 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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