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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플 역세권 입지에 신축 희소성까지… ‘홍대입구역 센트럴 아르떼 해모로’ 11월 3일(월) 무순위 청약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10.30 08:30

수정 2025.10.30 08:30

홍대입구역 센트럴 아르떼 해모로
홍대입구역 센트럴 아르떼 해모로

서울 마포구 홍대입구역 일대에 들어서는 ‘홍대입구역 센트럴 아르떼 해모로’가 오는 11월 3일(월) 무순위 청약에 나선다. 교통·생활 인프라, 교육 환경을 고루 갖춘 입지에 더해 희소성 높은 신축 아파트로 수요자들의 관심이 예상된다.

서울시 마포구 동교동 일원에 조성되는 ‘홍대입구역 센트럴 아르떼 해모로’가 오는 11월 3일(월)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을 통해 무순위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 이번 청약은 청약통장 가입 여부와 관계없이 서울특별시, 경기도, 인천광역시 등 수도권 거주 무주택 세대구성원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당첨자 발표는 11월 6일(목), 정당 계약은 11월 13일(목)부터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이번 무순위 청약 물량은 전용면적 32㎡ 5세대, 47㎡C 2세대, 47㎡D 1세대로 총 8세대가 대상이다. 앞서 진행된 일반 청약에서는 최고 경쟁률 58.25대 1(전용 52㎡), 평균 16.46대 1을 기록하며 전 타입이 마감된 바 있어, 무순위 청약에도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

이 단지는 동교동 기린동산빌라 재건축 정비사업을 통해 조성되며, 시행은 KB부동산신탁, 시공은 HJ중공업이 맡았다. 지하 2층~지상 18층, 총 123세대 규모로 구성된다.

가장 큰 장점은 홍대입구역 도보 4분 거리라는 입지다. 이 역은 서울 지하철 2호선, 공항철도, 경의중앙선이 모두 지나며, 시청·광화문·여의도 등 서울 주요 업무지구 접근이 용이하다. 여기에 2030년 개통 예정인 대장홍대선과 서울서부선이 인근을 통과할 예정으로, 향후 교통 환경은 더욱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도로망도 촘촘하게 형성돼 있다. 강변북로, 양화로, 신촌로, 월드컵북로, 동교로 등을 통해 서울 전역 및 수도권 외곽으로의 이동이 수월하다.

단지 주변에는 다양한 생활·문화 인프라가 밀집돼 있다. 롯데시네마, CGV 등 영화관과 AK플라자 홍대점, 현대백화점 신촌점, 이마트, 하나로마트 등 대형 유통시설이 반경 2km 내에 위치해 있다. 또한 세브란스병원을 비롯한 의료 인프라, 홍대·연남동 등 서울 대표 상권과의 접근성도 뛰어나다.

주변 녹지환경도 우수하다. 도보권에는 경의선숲길이 위치하며, 성산근린공원, 와우공원, 느티나무 어린이공원 등 소규모 공원도 가까워 쾌적한 주거 여건이 조성돼 있다. 서교초, 경성중·고교와 대흥·염리동 학원가, 인근 대학가 등 교육 인프라도 우수한 것으로 평가된다.

시공사 HJ중공업의 브랜드 ‘해모로’가 적용된 점도 눈에 띈다. HJ중공업은 한진아파트, 그랑빌, 한진로즈힐 등 다수의 주택 브랜드 공급 실적을 통해 품질 경쟁력을 입증한 바 있다.


분양 관계자는 “서울 도심에 위치한 트리플 역세권 입지와 신축 아파트의 희소성이 결합된 이번 단지는 입지적 장점이 뚜렷하다”며 “2020년대 준공 단지가 드문 홍대·연남동 일대에서 만날 수 있는 귀한 신축 공급으로, 무순위 청약에도 수요가 집중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단지는 견본주택을 별도로 운영하지 않으며, 사이버모델하우스를 통해 세대 구성과 마감재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입주는 2026년 11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