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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향에 희망 담아'…제17회 강릉커피축제 30일 개막

뉴시스

입력 2025.10.30 08:31

수정 2025.10.30 08:31

'별의별 강릉커피' '별이 빛나는 밤에' 등 다양
[강릉=뉴시스] 100인의 바리스타가 내리는 100가지 커피맛을 볼 수 있는 100인 100미 바리스타 퍼포먼스가 진행되고 있다.(사진=뉴시스DB)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강릉=뉴시스] 100인의 바리스타가 내리는 100가지 커피맛을 볼 수 있는 100인 100미 바리스타 퍼포먼스가 진행되고 있다.(사진=뉴시스DB)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강릉=뉴시스] 이순철 기자 = 강원 강릉시민 화합과 지역 경제 활성화의 염원을 담은 ‘제17회 강릉커피축제’가 30일 화려한 막을 올린다.

축제가 열리는 강릉커피거리 및 강릉시 일원은 이른 시간부터 향긋한 커피를 즐기려는 시민과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며 활기를 띨 예정이다.

개막 당일인 30일 축제 현장에서는 ‘상생’과 ‘감사’의 의미를 담은 신규 프로그램들이 순조로운 출발을 알린다.

강릉의 특색있는 커피를 무료로 시음하는 ‘별의별 강릉커피’는 보헤미안, 갤러리밥스, 마더커피, 로스터리써클&에스프레소 스퀘어 등 지역 카페들이 참여한다.

또한 ‘키즈 놀이터’는 아이들의 웃음소리로 가득 찼으며, 축제장 3곳에서 열린 ‘커피 버스킹’은 가을의 낭만을 더한다.



축제 둘째 날인 31일에는 축제의 낭만을 더할 야간 프로그램들이 본격적으로 펼쳐진다.

저녁 8시 안목해변 백사장에서는 ‘별멍, 불멍’을 즐기는 ‘별이 빛나는 밤에’가 처음으로 선보일 예정이라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어 저녁 8시30분 강릉항 방파제에서는 가을 밤바다를 화려하게 수놓을 ‘불꽃놀이’가 예정돼 있다.

이 밖에도 31일에는 ‘별의별 강릉커피’에 레이드백, SILOWL, 로우디, 웰빙LS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또한 ‘커피와 인문학’, ‘커피웨이브’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방문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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