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경쟁률은 지난해의 1.13:1보다 높아진 것이다.
전체 모집정원 4394명에 5270명이 지원한 가운데 타시도 출신 학생은 마이스터고 9교에 400명(44.7%), 특성화고 46교에 833명(23.8%)이 지원해 전국 경쟁력을 입증했다.
내년 개교 예정인 (가칭)한국반도체마이스터고(경주공고)는 지난해 0.88:1보다 두 배 가까이 높은 1.67: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스마트제조분야 협약형 특성화고로 지정된 경북기계금속고등학교는 0.87대1에서 1.44대1로 크게 높아졌다.
경북교육청은 학령인구 감소와 지방소멸 가속화에 대응하고자 산업 구조 변화에 맞춘 신산업·지역전략산업 중심 학과 개편과 현장 연계형 교육과정 혁신을 적극 추진해왔다.
임종식 교육감은 "학령인구 감소 속에서도 경북 직업계고에 대한 신뢰와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지역 산업과 연계된 교육과정 혁신으로 경북 직업계고를 대한민국 직업교육의 중심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pring@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