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바이오·제약 지식재산 거래로 기술주도 성장 이끈다"

김원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10.30 09:44

수정 2025.10.30 09:44

지식재산처, ‘지식재산 거래 네트워크(IP-LINK)’ 개최...특허기술 수요자, 공급자, 중개자, 투자자 간 교류·협력 지원
지식재산 거래 네트워크(IP-LINK) 행사 포스터
지식재산 거래 네트워크(IP-LINK) 행사 포스터
[파이낸셜뉴스] 지식재산처는 오는 31일 서울 마포구 호텔 나루 서울 엠갤러리에서 지식재산(IP) 거래에 참여하는 주요 관계자들(특허기술의 수요·공급·중개·투자자)이 한 자리에 모여 특허기술과 정보를 교류하는 ‘지식재산 거래 네트워크(IP-LINK) 바이오·제약 분야’ 행사를 연다고 30일 밝혔다.

지식재산 거래 네트워크(IP-LINK)는 필요한 기술을 찾는 기업과 수요기업을 찾는 대학·공공연이 이어질 수 있도록 특허기술의 수요자, 공급자, 중개자, 투자자 간의 교류와 협력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행사는 차세대 미래 성장동력인 바이오·제약 분야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기술 수요기업, 공급기관(대학·공공연), 중개기관(지식재산거래소, 민간거래기관), 투자기관(한국소재부품장비투자기관협의회, 벤처 캐피털) 등 250여 명이 한자리에 모일 예정이다. 아울러, 참여자들 간에 기술거래, 투자 등의 정보를 교류할 수 있는 상담장과 바이오 분야의 기술이전 동향, 개방형 혁신 우수사례 등의 발표가 진행되는 세미나장이 함께 운영될 예정이다.


김정균 지식재산처 지식재산정책국장은 “지식재산 거래 네트워크는 기술 거래를 촉진하기 위해 조성한 첨단기술 거래장터”라면서 “앞으로도 우리 대학·공공연의 우수한 지식재산이 기업의 핵심 성장 동력으로 이어지는 기회가 더 많이 만들어질 수 있도록, 거래 네트워크 행사를 확대해나가겠다”고 말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