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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다단계 업체, 리영글로벌 등 3곳 폐업…2곳 신규 등록

뉴스1

입력 2025.10.30 10:01

수정 2025.10.30 10:01

[자료]세종시 정부세종청사 공정거래위원회 전경 2024.11.12/뉴스1 ⓒ News1 김기남 기자
[자료]세종시 정부세종청사 공정거래위원회 전경 2024.11.12/뉴스1 ⓒ News1 김기남 기자


(세종=뉴스1) 심서현 기자 = 올해 3분기(7~9월) 국내 다단계판매업체 중 3곳이 폐업하고 2곳이 신규 등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공정거래위원회에 따르면 9월 말 기준 다단계판매업 등록업체는 116개로 지난 2분기(117개)보다 1개 감소했다.

3분기 폐업한 다단계판매업자는 △리영글로벌㈜ △㈜지나이스루루 △키아리코리아㈜ 등 3개 사다.

신규 등록 업체는 △뉴비아코리아㈜ △㈜바이오베스타 등 2개 사다.

상호 또는 주소를 변경한 업체는 △㈜아이엠글로벌넷 △㈜리만코리아 △케이알플렛폼㈜(변경 전 메이드인강남㈜) △제이브이글로벌 유한회사△ ㈜좋은효소 △㈜골드트리글로벌 등 6개 사다.



최근 3년간 한 업체가 5회 이상 상호·주소를 변경한 경우는 ㈜테라스타 등 1개 사다.


공정위 관계자는 "다단계판매업자와 거래하거나 다단계판매원으로 활동하고자 한다면, 거래과정에서 발생 가능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해당 사업자의 다단계판매업 등록, 휴·폐업 여부와 같은 주요정보들을 꼭 확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상호나 주된 사업장 주소 등이 자주 바뀌는 사업자의 경우 환불이 어려워지는 등 예상치 못한 피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
"며 "따라서 이러한 업체와 거래할 때는 더욱 주의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