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과·닭갈비 판매 라이브 방송에 자진 출연한 과기정통부 차관

류제명 과기2차관 우체국쇼핑 입점 업체 격려 나서 라이브 방송 직접 출연해 피해 입점업체 제품 홍보 나서

[서울=뉴시스] 류제명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2차관이 29일 서울 종로구 HJ비즈니스센터에서 열린 'K-ICT 수출 버추얼 상황실 회의' 에서 정보통신기술(ICT) 수출 시장 변화에 대한 대응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사진=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공) 2025.08.29. [e-mail]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심지혜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류제명 제2차관이 우정사업본부 산하 우편사업진흥원 우체국 전자상거래지원센터를 찾아 우체국쇼핑 입점 업체를 격려했다고 30일 밝혔다.

류 차관은 우체국쇼핑에 입점해 있는 소상공인 대표들과 간담회를 갖고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우체국쇼핑 운영이 일정 기간 중단되면서 입은 피해 상황과 애로상황에 대해 청취했다.

그러면서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 활성화 등 중·소상공인의 판로 확대를 위한 지원을 계속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에 류 차관은 피해 입점 업체의 라이브 방송에 직접 출연해 사과와 닭갈비 등을 홍보하면서 중·소상공인 상품 구매 촉진과 더불어 국민 소비 진작을 통해 경제 활성화를 바란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류 차관은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이 국민 소비가 활성화되고 지역 소상공인에 활력을 불어넣어 갑작스레 추워진 날씨에 모두가 따뜻한 온기를 느낄 수 있는 행사가 되리라 생각한다"며 "현장 소상공인의 애로사항과 의견을 꼼꼼히 듣고 정책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은 정부가 '희망이 되는 소비, 함께 성장하는 경제'라는 핵심 메시지와 함께 전국 소비 활성화를 위해 마련한 국가 단위 대규모 할인 축제다.

이달 29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12일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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