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국정감사 대책회의
[파이낸셜뉴스]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30일 국회에서 열린 국정감사 대책회의에서 한미관세협상 타결과 관련해 “기분 좋은 날”이라며 “한미관세협상의 성공적 타결을 진심으로 환영한다”고 밝혔다.
김 원내대표는 “이재명 정부가 오랜 시간 치밀하게 준비하고 성실히 협상한 결과”라며 “무엇보다 관세 인하는 큰 성과다. 자동차, 반도체, 조선 등 주력 산업이 공정하게 경쟁할 수 있는 환경을 확보했다”고 강조했다.
김 원내대표는 한미정상회담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요청한 핵추진 잠수함 연료공급 요청이 받아들여진 것에 대해서도 “한미동맹을 강화하고 비확산 원칙을 지키면서도 동맹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키는 가장 현실적이고 이상적인 방향”이라고 평가했다.
김 원내대표는 “문재인정부 시절 미사일 중량과 사거리 제한을 두었던 한미미사일지침이 폐기된 바 있다.
tekken4@fnnews.com 서동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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