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홍규빈 기자 = 아산나눔재단은 지난 29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민간 최대 창업경진대회인 정주영 창업경진대회 데모데이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데모데이는 지난 6개월간 육성 과정을 거친 스타트업 가운데 결선에 오른 팀들을 선보이는 자리다. 총 4개 트랙 23개 창업팀이 경합을 펼쳤다.
부문별 대상에는 '펄스애드'(글로벌 트랙), '하이드로엑스팬드'(기후테크 트랙), '여명거리'(다양성 트랙), '스냅스케일'(예비창업 트랙)이 선정됐다.
이 밖에 최우수상 5팀, 우수상 14팀, 아마존 특별상 1팀이 선정됐다.
재단은 참여팀에 기업가정신 플랫폼 '마루' 입주, 투자자 추천, 1대1 멘토링, 14억원 상당의 기업제휴 혜택 등을 제공한다.
윤거성 펄스애드 대표는 "아이디어에 대한 확신으로 '펄시AI'를 만들어 온 구성원들에게 감사함을 전하고 싶다"며 "데모데이에 참가한 모든 창업자가 자신만의 개척의 여정을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엄윤미 재단 이사장은 "앞으로도 청년 창업가들의 도전과 성장을 지속해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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