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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나눔재단, 정주영 창업대회 데모데이 성료…총상금 3.7억원

연합뉴스

입력 2025.10.30 10:37

수정 2025.10.30 10:37

아산나눔재단, 정주영 창업대회 데모데이 성료…총상금 3.7억원

2025 정창경 데모데이 참가 스타트업 단체사진 (출처=연합뉴스)
2025 정창경 데모데이 참가 스타트업 단체사진 (출처=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홍규빈 기자 = 아산나눔재단은 지난 29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민간 최대 창업경진대회인 정주영 창업경진대회 데모데이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데모데이는 지난 6개월간 육성 과정을 거친 스타트업 가운데 결선에 오른 팀들을 선보이는 자리다. 총 4개 트랙 23개 창업팀이 경합을 펼쳤다.

부문별 대상에는 '펄스애드'(글로벌 트랙), '하이드로엑스팬드'(기후테크 트랙), '여명거리'(다양성 트랙), '스냅스케일'(예비창업 트랙)이 선정됐다.

이 밖에 최우수상 5팀, 우수상 14팀, 아마존 특별상 1팀이 선정됐다.

대회 총상금은 약 3억7천만원이다.

재단은 참여팀에 기업가정신 플랫폼 '마루' 입주, 투자자 추천, 1대1 멘토링, 14억원 상당의 기업제휴 혜택 등을 제공한다.

윤거성 펄스애드 대표는 "아이디어에 대한 확신으로 '펄시AI'를 만들어 온 구성원들에게 감사함을 전하고 싶다"며 "데모데이에 참가한 모든 창업자가 자신만의 개척의 여정을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엄윤미 재단 이사장은 "앞으로도 청년 창업가들의 도전과 성장을 지속해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bing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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