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미국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30일 부산 김해국제공항의 의전시설인 '나래 마루'에서 6년 4개월 만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직접 만났다. 트럼프는 이날 정상회담에 앞서 시진핑과 기념 촬영에서 "시진핑은 굉장한 협상가" 라며 "만나서 반갑다"고 말했다. 트럼프는 "매우 성공적인 회담이 될 것"이라며 "오늘 무역 협정에 서명할 수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시진핑은 트럼프의 발언에 따로 반응하지 않았다.
pjw@fnnews.com 박종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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