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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전남지사 "美 관세협상, 농업 추가 개방 막아"

연합뉴스

입력 2025.10.30 11:19

수정 2025.10.30 11:19

김영록 전남지사 "美 관세협상, 농업 추가 개방 막아"

김영록 전남지사 (출처=연합뉴스)
김영록 전남지사 (출처=연합뉴스)

(무안=연합뉴스) 형민우 기자 = 김영록 전남지사는 30일 "미국과의 관세 협상에서 농업의 추가 개방 압력을 막아 성과를 이뤘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미국과의 관세 협상 극적 타결을 대환영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제 트럼프 리스크는 모두 사라졌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며 "타결 내용을 보면 여러 안전장치도 마련됐고 우리가 미국에 투자하면서 상호 윈윈할 수 있는 제도적 틀도 마련되었다"고 평가했다.

김 지사는 "국익 관점에서 합리적으로 따지고 끝까지 대안들을 제시하면서 미국을 설득한 점이 주효했다고 평가된다"며 "우리측의 인내와 전략이 가져온 한미 양국의 승리다"고 덧붙였다.


한국은 미국과의 관세협상에서 쌀과 소고기 등 농업 분야에서 추가 개방을 막아냈다.



minu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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